요즘 장마철로 인해 여러 지역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몇일동안 많은 양의 비가 한번에 내리다보니 집안은 저절로 습도가 높아져 환경이 불쾌해지고 곰팡이나 악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장마철동안 우리집 습기 제거하는 좋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습도는 몇도일까?
얼마전 습도 100프로 찍었다는 홍콩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천장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한증막에서 볼수있는 영상이 화재가 되었죠. 그럼 과연 집안의 적절한 습도는 과연 몇도일까요?? 일반적으로 40~60%사이를 말합니다. 이 이상 습도가 높아질 경우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이 강해지므로 습기 관리를 제대로 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집안 습기 제거하는 베스트 방법
1. 제습기 사용 : 요즘 집에 한대씩은 꼭 있는 제습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화면에 현재 습도가 몇도인지 알수도 있고 물통에 물이 꽉 찬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제거되는게 보입니다. 그러나 물통을 그때 그때 비워주지 않을경우 물통에서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제습기를 사용하고 난 후 물통까지 비워주시기 바랍니다.
2. 에어컨 활용 :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에어컨에서 냉방으로 사용해도 습기제거하는데 효과적이므로 에어컨을 이용해 습기를 낮출 수있습니다.
3. 방마다 습기 제거제를 이용해 습기를 흡수시켜주세요. 특히 옷장이나 신발장 등 습기가 잘 차는곳에 넣어두면 효과가 좋은데 요즘은 옷걸이에 거는 제거제 등 여러 종류의 습기 제거제가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4. 베이킹 소다 : 베이킹 소다는 습기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작은 그릇에 베이킹 소다를 담아 놓으면 베이킹 소다가 습기를 흡수시켜줍니다.
5. 신문지 활용 :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합니다. 신발장이나 옷장, 이불 사이 사이에 껴두면 습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소금 : 소금도 베이킹 소다와 동일하게 습기를 흡수시키는 성질이 있어 작은 그릇에 담아두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7. 식물 : 스파티필름, 아이비, 선인장 등이 습기를 잘 흡수하는 식물이므로 이런 식물을 키우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8.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빨리나 이불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시거나 제습기를 이용해 방에서 빨래를 널으면 빨래도 마르고 방의 습도 잡고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9.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줌으로써 습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해 집안 환경이 불쾌해질 수 있습니다. 제습기와 에어컨을 이용해 습기 제거를 해주시고 이불장과 신발장에는 습기제거제를 추가함으로써 집안 곳곳 곰팡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없애주셔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