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하다보면 수많은 쓰레기가 발생됩니다. 외국여행을 다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만큼 비닐, 플라스틱, 종이 등 나눠서 분리수거를 잘 하는 나라도 없지요. 각자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나름 분리배출을 하고 있지만 헷갈려 하는 분들도 많고 2024년 07월부터 폐비닐 분리배출이 강화되었는데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아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쓰레기의 종류
쓰레기 분리배출 종류는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1. 종이류
1) 종이 : 신문지, 책자, 종이봉투, 복사용지 등 깨끗하게 모아서 배출합니다.
2) 종이팩 : 우유팩, 주스팩 등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배출합니다.
2. 플라스틱류
1) 페트병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뒤 라벨을 제거한후 배출합니다.
2) 플라스틱 용기 :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히 물로 헹군 뒤 배출합니다.
3. 금속류
1) 캔 : 알루미늄 캔, 철 캔등을 의미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배출합니다.
2) 철사, 못 : 철사나 못 등 작은 금속류도 별도로 모아서 배출해야합니다.
4. 유리병류
1)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배출합니다. 이때 깨진 유리 조각은 분리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1개정도는 신문지로 감싸 손이 다치지 않게 테이프로 빈틈없이 감싸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수거하시는분들이 다칠 수도 있기때문에 일반 쓰레기 봉투에 깨진 유리 조각이 포함되어 있다고 매직으로라도 작성을 해주시면 수거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 다. 또한 많은 양의 도자기와 유리병을 버려야할 경우에는 불연성 쓰레기 봉투(마대자루)를 동네 슈퍼에서 구입하셔 서 별도로 배출해주셔야 합니다.
5. 전자제품
1) 소형 가전제품 : 소형은 각 동네마다 설치된 전자제품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2) 대형 가전제품 : 대형 가전제품은 관할 구청에 문의를 하셔서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셔도 되는데 아래와 같은 사이트 에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https://15990903.or.kr/portal/main/main.do)
6. 비닐류
여기서 중요한 비닐류 분리배출 방법이 변경되었으니 집중해주세요!!!!!!
그동안 비닐 뒤쪽에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있는 비닐중에서도 양념이 너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져서 쓰 레기로 버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024년 7월부터 비닐류 분리배출 방법이 변경되어서 가능해졌습니다.
과자, 커피비닐 : 음식물이 묻어도 되며 깨끗하게 씻지 않아도 됩니다.
뽁뽁이 : 포장재로 자주 사용되는 뽁뽁이도 이제 비닐류로 분리해주세요.
보온보냉팩 : 아이스팩과 같은 보온보냉팩도 비닐류입니다.
양파망 : 기존에 쓰레기로 버리시는 분들 많았을텐데 이제 비닐류로 분리해주세요.
페트병 라벨 : 페트병과 분리하여 꼭 비닐류로 분리해주세요.
라면스프 등 작은 비닐 : 음식물이 묻어있고 너무 작아서 쓰레기로 버렸던 분들 이제 모두 재활용입니다.
노끈 : 노끈도 이제 쓰리게가 아닌 비닐류입니다.
스티커 붙은 택배 비닐 : 비닐에 붙은 송장번호 제거하기 힘드셨죠? 이제는 주소만 지우고 비닐류로 버려주세요.
유색 비닐봉투 : 검정색은 분리배출이 아니였지만 이젠 다양한 색상의 비닐봉투도 분리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내용 한가지 더!!!!
음식포장용으로 사용되는 랩은 일반쓰레기, 양파껍질,뿌리, 양념이 묻은 김치, 닭뼈, 생선가시, 된장, 고추장등의 장류, 커피찌꺼기, 티백 내용물, 고추씨앗, 딱딱한 과일,채소 씨앗, 달걀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재활용 품목을 기억해두시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도록 실천해보세요.
우리 모두 분리배출을 잘 해서 깨끗한 환경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