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러브버그(사랑벌레) 이렇게 대처해보아요.

by smilemh 2024. 6. 28.

이번달의 핫 이슈라고 한다면 바로 벌레들의 출현이 아닐까 싶어요.

이상기후로 인해 국내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벌레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여름에 당연히 하루살이와 모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할테지만 특히 재작년쯤부터 개채수가 너무나 많이 증가했고 서울, 경기쪽으로 확산되어 사람들한테 불쾌감까지 주는 러브버그에대해서 말씀 드리고자해요.

 

 

러브버그(사랑벌레)란 무엇일까요?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독성은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으로 알려져있어요. 그치만 최근에 러브버그와 같이 '대량 발생으로 시민에게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곤충'을 법적 관리대상 해충 범위에 넣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을 정책포럼에서 나왔다고 해요.

 

 

러브버그(사랑벌레)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 러브버그에 물을 뿌리면 날개가 젖어 바로 바닥에 떨어진답니다. 그 이후에 휴지나 빗자루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러브        버그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러브버그가 몸에 달라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어두운 옷을 선택하세요. 러브버그는 밝은 색 옷을 좋아하며        특히 하얀색과 노란색을 좋아합니다.

3. 러브버그는 밝은 조명을 좋아해서 조명 밝기를 최소화하고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면 러브버그를 줄일 수 있      답니다.

4.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하면 관할 지자체에 연락을 하셔서 방역을 요청해주세요.

5.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출입문 틈새나 방충망의 물구멍을 점검해주세요.

6. 사체에 의해 차량이 부식될 수 있으니 사체가 쌓이기 전 신속하게 세차해주세요.

7. 특히 임산부나 나이가 비교적 어린 사람에게 잘 붙는 특징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8. 산림지역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게 되고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으니 무분별하      게 살충제를 뿌리는것은 자제해주세요.

 

 

러브버그가 이렇게 출몰하는 이유는 현재 짝짓기 시기라서 붙어있는 2마리를 많이 보실꺼예요.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성충이 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이 반짝 보이는 시기이고 대략 2~3주 정도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곧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잠시만 불편하시더라도 집에서 방충망 점검 잘 하시며 기다리시면 될꺼 같아요. 

 

러브버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각종 벌레가 집으로 들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세방충망으로 교체를 하시거나 방충망에 찢어진 곳이 없는지 보수를 해주시고 물구멍으로도 벌레들이 많이 들어오니 각자 집에 창문틈을 점검하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